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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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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실기시합
서예가 한석봉(1543~1606)과 서예가 김정희(1786~1856)는 조선시대의 서예계의 쌍벽이요, 양대산맥이다. 한석봉은 본명이 한호, 조실부친(早失父親)하여, 홀어머니가 떡장사를 하여, 외아들 뒷바라지를 하였다. 소년....
세명일보 기자 : 2016년 11월 22일
나라태풍을 ‘샤이찻잔’에 담을 순 없다
예나 지금이나 제도를 덕(德)으로 바르게 세워야 민(民)이 편하고 국가가 번영한다. 조선 성종시대에 대사헌 한치형 관료가 한 직언이다. “백사람의 재주를 겸했다고 하더라도 사유(四維)라는 네 가지 덕(德)을 지....
세명일보 기자 : 2016년 11월 21일
토종밤(栗) 재배를 장려하자
쌀값 하락이 농촌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정부는 연속된 풍작 탓으로 돌리지만 쌀값 하락의 원인은 최소시장 접근명목으로 매년 41만 톤의 쌀을 의무적으로 수입하는 등 수입쌀이 넘쳐나는데 정부가 쌀 수급(....
세명일보 기자 : 2016년 11월 20일
부자와 천국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통과하기보다 어렵다고 예수가 제자들에게 가르쳤다. 이 말이 나오게 된 연유는, 예수를 찾아온 젊은 부자가 자기의 자선을 과시하고 예수의 칭찬을 받으러 왔지만 칭....
세명일보 기자 : 2016년 11월 17일
세종의 협치(協治)
신화는 진실을 감춘다. 사실은 신화 속에서 굴절되고 만다. 공(功)은 부풀려지는 반면 과(過)는 은폐된다. 조작된 이미지만 도드라진다. 의도는 여러 가지다. 온전한 이상형을 제시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고, 페이소....
세명일보 기자 : 2016년 11월 16일
‘신촌문예’가 뭐길래...
낙엽이 지면 도지는 병이 있다. 이른바 신춘문예 열병이다. 요즘 유행하는 ‘신종플루’이상의 불치병(?)이 신춘문예 열병이다. 문학도라면 신춘문예열병을 해마다 연말연시에 앓아 봤을 것이다. 단풍이 끝나고 낙엽....
세명일보 기자 : 2016년 11월 15일
기억 그리고 추억을 새겨보고 싶다.
돌아갈 수 없기에 다시는 그때와 같을 수 없기에 우리의 추억은 아름답다고 해야 할 것이다. 추억은 누군가에겐 첫사랑의 가슴앓이 같은 그리고 누군가에겐 힘들 때 쉬어갈 마음의 고향 같은 그런 것이 아닐까? 추억....
세명일보 기자 : 2016년 11월 14일
최순실 게이트에 발목 잡힌 박정희 대통령 관련사업
박근혜 대통령-최순실 게이트로 정치권은 물론 전국이 들끓고 있다.이러한 박근혜 대통령-최순실 게이트에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사업이 발목 잡혀 구미시는 직·간접적으로 피해가 크다.최근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세명일보 기자 : 2016년 11월 13일
기도하는 손
예술은 고난의 격랑이 쉬지 않는, 우리 인생에게 미적 감동과 위안을 준다. 감동이 없는 예술작품은 실패작이요, 무용지물이라 해도 가혹한 말은 아닐터이다. 우리 주변엔 절규하는 촛불은 많아도, 남을 위해 기도하....
세명일보 기자 : 2016년 11월 10일
니(네)가 뭘 안다고?
일간신문이 턱없이 많다 보니, 국민정신을 녹슬게 하는 경계해야 할 독필악문(毒筆惡文)과도 자주 만난다.유명대학 교수. 대기자의 글을 신문에서 만나면, 읽어보고 무엇인가 남다른 깨달음이라도 발견할까봐, 이목(....
세명일보 기자 : 2016년 11월 09일
OK목장의 결투가 시작됐다
보수와 진보의 대결전이 다가오고 있다. 차기대선에서도 여전히 아날로그와 디지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선거가 될 것이란 예상이다. 아직은 양진영의 확실하고 뚜렸한 아이콘이 없는 것 같다. 또한 확실한 콘....
세명일보 기자 : 2016년 11월 08일
말대로 되는 세상
'그대 떠나던 날' (1963년)으로 잘 알려진 왕년의 명가수 동방성애(東方星愛)씨의 본명(本名)이 무척 궁금 하기만 했는데, 2016년 10월 22일 국군체육부대 부근에서 한식 산채비빔밥식당(송내촌)을 꾸려가는필자의....
세명일보 기자 : 2016년 11월 07일
정쟁을 떠나 한진해운사태만은 막아야
위정이덕(爲政以德) 즉 ‘덕으로 정치를 하라.’ 덕을 기초로 정치를 하면 훌륭한 나라를 건설할 수 있다는 뜻이다. 우리가 정치하는 사람들을 위정자(爲政者)라고 하는데, 그 말뜻이 논어(論語)의 위정편과 무관하....
세명일보 기자 : 2016년 11월 06일
실종된 정치에 허탈한 국민 누가 달랠 것인가
언론 매체를 통해 연일 보도되고 있는 작금의 정치현실을 보면서 정치의 불신이 이제는 허탈감으로 바뀌어 가고 과연 대한민국의 정치가 어디까지 깊은 수렁으로 떨어지는가 싶어 불안하기 짝이 없다.지금 대한민....
세명일보 기자 : 2016년 11월 03일
이런 나라-우리 현실 조감
생전(生前)에 대문호(大文豪) 이은상선생님은 유명한 말을 남기셨다. “귀신은 경문(經文)에 막히고, 사람은 인정(人情)에 막힌다”는 말이다. 이 말이 요즘 우리나라 정국(政局)과 절묘하게 일치한다. 태풍의 눈인 ....
세명일보 기자 : 2016년 11월 02일
공화국의 위기
혼란은 괴물을 잉태한다. 혼돈에 대한 우려와 공분(公憤)은 극단적 선택을 가져온다. 무질서에 대한 염증이 더 큰 악수(惡手)를 재촉한다. 히틀러와 나치스도 그렇게 탄생했다. 바이마르 공화국의 무질서와 무능은 ....
세명일보 기자 : 2016년 11월 01일
마음으로(이심전심)
요사이 진짜로 죽은 것이, 뇌사냐 심장사냐로 맞서고, 해결이 안 났지만, 나는 뇌사가 진짜 죽음이 맞다고 확신한다. 내 마음의 믿음직한 대들보가 되었던 어머니가 뇌사상태에 빠졌던 것은 2000년 12월 24일 새벽4....
세명일보 기자 : 2016년 10월 31일
가을은 외로움과 독서를 즐기는 계절이다.
정신보다는 물질을 중시하고 많이 가진 것을 행복으로 삼는 것이 오늘을 사는 사람들의 물질만능주의는 잘못된 생각이다 고 본다. 감성적 정신적인 부를 축적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가까운 길은....
세명일보 기자 : 2016년 10월 30일
한국인 시대가 온다
고대 이집트 문명에서 현대 서양문명까지의 역사적 본질의 흐름을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고찰해 보기로 하자.첫째로, 문명의 발전을 지리적 관점에서 보면 이집트에서 발생한 고대의 대륙문명(大陸文明)은 그리스.로....
세명일보 기자 : 2016년 10월 27일
니(네)가 뭘 안다고?
일간신문이 턱없이 많다 보니, 국민정신을 녹슬게 하는 경계해야 할 독필악문(毒筆惡文)과도 자주 만난다.유명대학 교수. 대기자의 글을 신문에서 만나면, 읽어보고 무엇인가 남다른 깨달음이라도 발견할까봐, 이목(....
세명일보 기자 : 2016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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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김천 대신동은 지난 23일 범주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김충섭.. 
(주)삼일산업(대표 조규도)는 지난 2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 
칠곡 순심중학교(교장 임재균)는 개교 8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지난 22일 ‘개교기념식.. 
김천시 평생교육원(원장 김성환)은 지난 22일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 
청도군이 지난 26일 관내 5개교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 2~3학년 학생과 교직원 7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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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근 몇 가지 인터넷에 대한 규제이슈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먼저 ‘n번방’과 같.. 
아무리 하찮은 고양이 목숨이라 하지만, 태어난지 1년도 채 못 되어, 눈을 감다니.. 
‘서부전선 이상 없다’ 레마르크가 쓴 소설 ‘서부전선 이상 없다’는 이렇게 끝을 .. 
얼굴 面 눈 目사기의 항우본기(項羽本紀)에 실린 글로서 글자 그대로 얼굴과 눈인.. 
5월 15일 스승의 날이다. 평생을 중등교원(교사·교감·교장)으로 살아 왔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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